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구인전쟁]④ 경영진 직접 나서고, 해커톤 열고...인재 찾기 혈안

기사입력 : 2023년09월24일 09:12

최종수정 : 2023년09월24일 09:12

기업 경영진, "인력 확보 한계, 함께 일하자" 호소
채용 절차까지 지원자 맞춤형으로 탈바꿈
해커톤으로 실무 적합 인재 뽑고 우대혜택까지

[서울=뉴스핌] 조수빈 이지용 기자 = 국내 기업들의 구인난이 심각해지자 경영진이 직접 '인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새로운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각 기업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인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기업들의 부단한 노력에도 '이공계 기피'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다,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강조할 수 없는 한계에 큰 효과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경영진 나서 '반도체 종사' 호소…대학에 수십억 지원도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을 하고 있으며, 최근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이 침체되고 있는데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상반기 4조원이 넘는 반도체 적자를 냈음에도 공개채용을 통해 대규모 반도체 인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지만, 인재를 확보하기위한 조치"라고 설명한 만큼 인력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 경영진들까지 대학 캠퍼스까지 방문해 인재 유치에 나서는 등 인력 확보를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기존의 계약학과 등을 통한 인력 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첨단 반도체 개발은 하루 빨리 진행해야 하는 만큼, 경영진이 인력 확보에 직접 나서고 있는 것이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5일 서울대에서 한 특강에서 "삼성 반도체에서 함께 일하면 좋겠다"며 학생들에게 반도체 종사를 호소했다. [사진=삼성전자]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5일 서울대를 찾아 학생들에게 "사람을 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여러분이 삼성 반도체에서 함께 일하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LSI 등 부문별 사업부장(사장)들도 올해 주요 대학을 찾아 인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달 '테크 앤드 커리어(T&C) 포럼'을 통해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국내 5개 주요 대학을 방문해 임직원의 기술 강연, 취업상담, 장학제도 홍보 등을 진행했다. T&C 포럼은 석·박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채용 설명회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인재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미국에서 '반도체의날' 행사를 열고 텍사스대(UT)와 파트너십을 체결, 현지 인력 양성과 장학금 등을 위해 총 370만 달러(약 4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UT 오스틴의 코크렐 공과대학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장학금과 펠로우십 등 학교 연구 개발을 위해 27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구본영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장은 "우리에게는 숙련된 대규모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는 인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계약학과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 자사가 지원해 개설한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 전원을 미국의 'UC 데이비스 캠퍼스'에 파견해 3개월 간 학습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등록금과 체류비도 전액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부터 팀장급 실무진을 전국 17개 고등학교, 20개 학급에 파견해 반도체 특강, 반도체 팹 영상 체험, 웨이퍼 관찰, 선배와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대학 입시에 앞서 고등학생들의 반도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 채용 절차를 지원자 중심으로 채용 전형을 대폭 변경했다. 기존에 지원자가 8개 문항에 1000자씩 써야 했던 자기소개서를 5개 문항에 600자로 간소화했다. 또 필기 전형(SKCT)을 이번 채용부터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인력 확보가 어렵다보니 기업들이 많이 조급해하는 것 같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해외에서 뽑는 것보다 국내 인재들을 육성하는 것이 좋은 만큼, 최근 경영진까지 나서 인력을 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계약학과 등으로 인력 확보를 얼마나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구인난은 사회적 문제인 만큼 이 같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아무리 많은 지원금을 들어도 인재 유치에 나서는 것이 미래 투자를 위한 지름길로 인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기업 과제 주고 채용 연계...전략적 접근으로 인재 고르기

통신사는 해커톤으로 AI 인재 채용의 길을 열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을 합친 신조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의 여러 인력이 모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해커톤은 보통 사회적 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기업들이 진행하던 프로젝트였으나 최근에는 사업부서 내의 과제를 취합해 해커톤 주제로 제안하는 등 기업의 실무형 인재 채용 과정으로 변화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는 석·박사 이상 전문 인력의 수시 채용을 열어두면서 전문 인력 채용에도 힘쓰고 있다"며 "해커톤의 경우 기업에서 실제 해결을 요하는 과제를 주고 해결하는 방향과 결과물, 태도 등을 보면서 기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재 채용 방식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그룹에선 AI 인재 채용을 위해 탤런트 릴레이션팀을 운영하고 있다. 탤런트릴레이션스팀 업무는 관계(Relation), 채용(Recruiting), 유지(Retention)로 대표되는 '3R'에 맞춰 진행된다. 단순한 오퍼 및 리쿠르팅이 아니라 우수 인재와 장기간 관계를 구축하고 그 관계가 채용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업무다.

LG 관계자는 "입사 후에도 채용 담당자가 꾸준히 접촉하며 연구원 생활까지 전체적인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해 성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부터는 LG에이머스 해커톤을 열어 43개 팀, 108명의 청년들이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 최종 수상 3개 팀에게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 AI와 함께 서울에서 AI 해커톤 행사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을 9월 중순부터 진행한다. 주제는 인공지능으로 인류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며, SK텔레콤의 사회공헌 서비스와 인공지능을 우수상 이상에겐 SK텔레콤 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을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지난 1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네트워크 AI 해커톤을 개최했다. KT가 공개한 무선 기지국 장비 통계 데이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경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인구밀집도와 경보 유형을 각각 예측하는 과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양사는 수상팀에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KT 채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이 같은 인력 문제는 금방 해결될 문제가 아닌 만큼 기업 나름대로의 노력도 하고 있지만 특단의 정책도 함께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구인난이 대두되다 보니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가 인력 확보에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