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인·가족단위로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과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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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가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낚시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사진 사천해양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2023.09.14 |
이 기간 동안 방파제·갯바위 등 연안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기상악화에 따른 위험예보 발령 시 지자체와 협력해 대국민 위험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도선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운영해 안전장비 시설 관리 등에 대해 현장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낚시어선은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특별단속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상시 긴급태세를 유지해 국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