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3.5만명 넘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31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금액은 5조55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는 3만5803명이다.
새출발기금이 직접 채권을 매입해 채무를 조정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은 8월말 기준 7703억원(1만537명)으로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나타났다.
캠코.[사진=뉴스핌DB] |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만 조정하는 '중개형 채무조정'은 6209억원(9630명)이며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5%포인트(p)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30조원 상당의 지금으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중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