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 이상익 군수가 지난 30일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평군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LH빛그린사업단을 방문한 이상익 함평군수 [사진=함평군] 2023.08.31 jdm-an@newspim.com |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2009년 9월 30일 국토해양부의 최종 승인·지정으로 고시됐고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덕림동 일대에 조성하는 광주·전남 국가산업단지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총 407만㎡ 부지에 총사업비 6,520억원을 투입해 2014년 10월부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 기반시설공사(264만㎡)는 2020년에 완료됐고 2단계 기반시설공사(142만㎡)는 2024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빛그린산단 2단계 함평구역에는 2021년 12월 금호타이어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위한 이전부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빛그린산업단지 조성이 함평군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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