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9일 독거노인 안전 확보와 생활 안정 기여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와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는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에 도달하면 가스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대전 동구는 29일 독거노인 안전 확보와 생활 안정 기여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와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3.08.29 jongwon3454@newspim.com |
구는 이번 협약으로 타이머콕 지원 가구 선정 및 사업 예산 확보한다. 또 공사는 타이머콕 설치 및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시비로 추진되며 동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192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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