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대전 최초로 공공도서관 다자녀 도서 대출에 대한 기준을 완화한다.
대전 동구는 다자녀 지원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로 개선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 대전시 최초로 동구 공공도서관 다자녀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사진=뉴스핌 DB] 2023.08.23 nn0416@newspim.com |
이에 다음달부터 동구 공공도서관 6곳(가오‧용운‧판암‧무지개‧자양‧홍도)에서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가정도 2021년부터 다자녀가족에 제공되던 도서 대출 권수 두 배(10권→20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다자녀가족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다자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한 도서관에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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