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車를 사랑했던 김석원 전 회장, 그와 너무 닮은 길 걸어 온 '쌍용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 가장 긴 역사
1988년 김석원 인수, 렉스턴·체어맨 인기에도 적자
대우차·상하이·마힌드라 아픔, KG 모빌리티 새출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쌍용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석원 회장이 별세하면서 현재 KG 모빌리티가 된 쌍용차의 영욕의 역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한원 하동환 회장이 설립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회사다. 최초 설립 당시 이름은 하동환자동차제작소였다.

당시 하 회장은 폐차된 미군 트럭의 엔진과 변속기를 활용하고 드럼통을 펴 차체를 제작해 버스를 출시했다. 1960년에는 서울시내 버스의 70%가 하동환버스라고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사진=KG자동차]

그러나 1967년 아시아자동차의 버스 등 경쟁자들이 나오면서 하동환자동차는 위기에 처했고, 상공부의 자동차산업 계열화 정책으로 신진 자동차 계열사로 편입돼 당시 신진자동차에서 생산하던 토요타 버스를 위탁 생산하는 회사로 전락했다. 이로 인해 하동환자동차는 자체 버스 모델 생산이 11년 동안 중단됐다. 1977년에는 사명을 동아자동차로 변경했다.

동아자동차는 1984년에는 거화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4WD 차량을 생산했지만, 자금력의 부족과 거액을 들여 개발한 코란도 훼미리가 5공 정부의 자동차 산업 합리화 조치로 인해 출시가 불허되면서 타격이 컸다. 결국 하동환 회장은 동아자동차를 쌍용그룹에 매각했다.

이 때 등장하는 사람이 김석원 회장이다. 김 회장은 유명한 자동차 애호가로 1986년 11월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동아자동차를 인수했다. 김 회장은 스포츠카와 럭셔리 고급세단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았고, 이로 인해 1987년 영국의 소규모 스포츠카 회사인 팬더 웨스트윈즈의 지분을 인수하고, 1987년 기술 연구소를 세웠다.

최근까지 남았던 쌍용자동차의 사명도 1988년 3월 만들어졌다. 1988년 코란도 훼미리가 출시됐고 김 회장은 르노의 고급 세단 르노 25를 국내에 출시하는 등 고급화 전략에 나섰다. 1991년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상용차 및 디젤 엔진 기술 제휴와 함께 1992년 가솔린 엔진 기술 제휴를 맺으면서 쌍용차의 대표작인 체어맨 개발에 돌입했다.

1993년에는 또 다른 쌍용차의 대표작인 SUV 무쏘가 만들어졌고, 1995년에는 뉴 코란도를 출시하는 등 쌍용차의 전성기가 이뤄졌다.

쌍용자동차의 대표작 중 하나인 뉴 체어맨

그러나 1992년부터 이어진 적자에 체어맨의 막대한 개발비가 더해지면서 쌍용차는 3조4000억원의 막대한 빚이 생겼고, 김석원 회장이 정계에 진출하면서 경영 활동에 소홀해 그룹의 상황이 극도로 악화됐다. 결국 금융위기 당시 쌍용차는 대우그룹에 넘어갔지만, 쌍용그룹의 부채를 견디지 못하고 공중 분해됐다.

이후의 쌍용차는 그야말로 주인이 수시로 바뀌고 경영 정상화가 되지 못한 채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등 부담이 됐다. 대우자동차가 쌍용차를 인수한 당시 이미 대우차 역시 상황이 좋지 못했다. 대우차가 쌍용차를 인수했던 이유는 이를 담보로 대출을 할 수 있어서였고 실제로 쌍용차 설비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돈들은 김우중 회장이 베트남으로 도주하면서 들고 가 버렸다.

결국 쌍용차를 인수한 지 1년 만인 1999년 대우 그룹은 유동성 위기로 공중 분해됐고 쌍용차도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다행히 그동안 개발해왔던 렉스턴이 대박을 쳤고, 2003년 체어맨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뉴 체어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무쏘와 뉴 코란도가 정점을 찍어 흑자가 이뤄졌지만, 2004년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에 매각되면서 끝없는 수렁에 빠져들었다.

쌍용자동차 [사진=뉴스핌DB]

상하이 자동차 인수 후 출시한 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 등이 모두 실패하면서 적자가 심화됐고, 상하이 자동차는 쌍용차에 약속했던 재투자를 하지 않은 채 기술 유출만 됐다는 비판이 일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세계 금융위기 당시 유동성 위기로 쌍용차는 결국 2009년 1월 9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2월 6일부터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됐다. 약 두 달 반 동안 노동자 옥쇄파업으로 차량 생산이 중단되는 말 그대로 엎친데 덮친 상황도 만들어졌다.

결국 노사 합의가 이뤄져 파업은 중단됐지만, 장기간 파업으로 엄청난 손실이 났고, 이미지 붕괴도 컸다.
2010년 8월,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의해 쌍용차가 인수됐지만, 파업 이후 대다수 노조원이 복귀하지 못했고, 무수한 희망퇴직과 강제 해고로 많은 이들이 실직했다. 마힌드라가 9억 달러의 기술 개발 투자 의사를 밝혔고, 2015년 티볼리의 인기로 2015년 4분기에 흑자 전환하기도 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곽재선 KG그룹 회장 2023.03.30 mironj19@newspim.com

그러나 적자 폭이 커지면서 쌍용차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연봉 감축과 서울 서비스센터 매각 대금 등으로 자구에 나섰지만, 2020년 6월 13일 마힌드라가 경영권 포기를 선언하면서 다시 주인없는 기업이 됐다.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지만, 2022년 KG그룹의 인수로 쌍용차는 현재 새로운 시작 중이다. 2022년 9월 1일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기업회생 절차도 2022년 11월 11일에 종결됐다.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꾸면서 쌍용차의 이름은 35년 만에 역사로 남게 됐다. KG모빌리티는 2022년 4분기 토레스의 흥행으로 매출이 크게 올랐고, 이후 토레스 EUV 출시를 준비 중으로 전동화도 추진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제14회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KR10', 'O100', 'F100' 등의 다양한 콘셉트 카를 선보이며 정상화를 향한 강한 야심을 보여줬다. 한 때 쌍용차의 인수 후보자였던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하는 등 약 40년 만에 버스 시장에 재진출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