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고척돔 입성…9월 앙코르 콘서트

기사입력 : 2023년08월24일 15:03

최종수정 : 2023년08월24일 15:0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핑크가 175만 명을 동원하는 초대형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고척돔'에서 장식한다. K팝 걸그룹 최초의 단독 입성이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블랙핑크 월드 투어-본 핑크-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BORN PINK-FINALE IN SEOU)L'은 오는 9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3.08.24 alice09@newspim.com

고척 스카이돔은 약 2만여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의 실내 공연장으로, 지난해 10월 '본 핑크'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서울 KSPO DOME 콘서트 대비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한 셈이라 주목된다.

실제 블랙핑크는 지난 11개월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24개국·34개 도시서 64회차에 걸쳐 그 지역 대형 스타디움 및 아레나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국내를 넘어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거듭난 블랙핑크의 압도적 위상을 새삼 실감하게 하는 지점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소화한 데 이어 국내 여성 아티스트 최초 고척 스카이돔 입성이라는 발자취까지 추가하면서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역사를 쓰게 됐다.

YG 측은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신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규모를 한층 키웠다"며 "블랙핑크와 국내 팬들이 약 1년 만에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본 핑크-파이널 인 서울' 첫날은 오프라인만, 둘째날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BLINK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관람권 선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되며 일반 예매는 9월 1일 오후 7시부터다. 딜레이 스트리밍 등의 옵션이 포함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은 29일 오후 8시부터 위버스샵 가입 후 구매 가능하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