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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패스 실수 하나 '옥에 티'... 뮌헨, 모나코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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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전 센터백 선발 63분 활약... 평점 6.9
빠른 역습 차단·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후방 운영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재는 괴물다운 수비력을 보였다. 하지만 실점 빌미가 된 패스 실수 하나가 옥에 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운터하힝 슈포르트파크 운터하힝에서 열린 AS모나코와 프리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뛰었다.

8일(한국시간) 열린 AS모나코와 프리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 [사진 = 뮌헨 SNS]

0-0으로 맞선 전반 27분 김민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에게 백패스한 공이 상대 알렉산드르 골로빈에게 빼앗겨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뮌헨은 곧장 역습을 시도했지만 모나코의 강한 압박에 다시 공을 뺏겼다. 공을 잡은 미나미노가 김민재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이 한 번의 실수를 제외하면 김민재의 수비는 훌륭했다. 빠르게 상대 역습을 차단했고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안정된 후방을 바탕으로 뮌헨이 주도권을 잡았다. 뮌헨은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전반에만 3골을 퍼부어 순식간에 3-1로 역전했다.

김민재는 3-1로 앞선 후반 18분 다욧 우파메카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뮌헨은 후반 19분 페널티킥 골을 내줘 1골 차로 쫓겼으나 4분 뒤 르로이 자네의 네 번째 골로 4-2로 승리했다.

유럽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평점 6.9점을 주었다. 모나코의 미나미노는 양팀을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8.1점을 받았다.

뮌헨은 13일 라이프치히와 독일 슈퍼컵 경기를 갖는다. 김민재가 뮌헨 입단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다. 이어 19일 브레멘과 리그 개막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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