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사우디 주최 '우크라 평화회의' 5일 개최...40개국 참석

기사입력 : 2023년08월04일 13:53

최종수정 : 2023년08월04일 13: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5~6일(현지시간) 제다에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관련 국가안보보좌관 회의를 개최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우크라 평화 관련 회의와 비슷한 회의로, 약 40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와 연대하는 미국, 영국, 일본, 한국, 유럽연합(EU) 국가들과 인도, 브라질 등 주요 20개국(G20)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한국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미국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코펜하겐 회의 때 불참했던 중국이 이번 사우디 주최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라며, 우크라전쟁 중재 특사인 리후이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가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외 튀르키예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측 인사도 참석한다. 러시아는 초청받지 않았다. 

회의에서는 코펜하겐 때처럼 우크라가 제시한 '평화 공식'(peace formula)이 논의될 전망이다.

우크라 정부가 요구하는 평화 공식은 러시아군의 전면 철수와 영토 보전의 회복, 전쟁 범죄자 처벌, 포로 석방, 핵 안전과 식량안보, 에너지 안보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의 평화 공식을 거부하고 있다.

이밖에 회의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 올 가을께 추진하고 있는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대부분의 국가를 참여시킬 시간은 남았다"며 이번 평화 관련 회의를 계기로 올 가을 평화 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