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한준 LH 사장 "전관특혜 의혹 업체 및 심사의원 로비 업체 수사의뢰"(일문일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정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부실시공 업체를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민사소송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전관 특혜 의혹이 있는 업체와 심사위원에 대한로비가 의심되는 곳에 대해서도 경찰에 일괄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또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해 설계·심사·계약·시공·자재·감리 등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의 전관예우, 이권개입, 담합 등 부실설계와 부실공사 근절에 나선다. 유명무실한 감리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감리 적용, 감리용역 전담부서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한다. 부실시공 설계, 감리업체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도 검토한다.

[서울=뉴스핌]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모습 [사진=LH]

다음은 이한준 사장 등과의 일문일답.

△부실시공 업체들을 수사의뢰한다고 했는데 처벌이나 책임소재 구현은 어떻게 이뤄지나

=일단 부실시공과 관련된 설계 및 감리업체 모두에 대해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고 (혐의가) 확인이 됐을 때는 모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다. 아울러 이런 업체에 대해서는 LH 설계나 시공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보상안 어떻게 할 예정인지, 또 카르텔을 어떻게 없앨 계획인지

=먼저 보상은 안전 보강공사가 다 끝난 후 입주민과 협의해서 보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반 카르텔 문제는 여러 부분이 있는데 우선 언론에서 제기하는 설계 관련 문제들이 있다. 설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설계는 수의계약이 아니고 현장 공모제를 도입한다. 건축 설계사 사무소에서 설계를 해서 공모를 하면 그 중에서 최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선정이 되면 그 회사와 (LH가) 설계권 계약을 하게 된다. 그런데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LH의 혁신 계획이 만들어지기 이전, 즉 현재 논란이 되는 15개 현장의 설계업체를 선정할 때는 제 기억으로 저희 직원 상당수가 업체 선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LH 혁신방안이 마련된 이후에는 LH 직원은 선정 심사위원회에 한 명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다만 현재 15개 현장의 경우 설계사나 감리사 채용 시 분명 내부 직원도 일정부분 심사에 들어가 있었다. 현재도 과거도 설계권이나 감리권을 따기 위해 심사위원들에 대한 외부 로비 많이 있다는 얘기도 직접적으로 들었다. 구체적으로 누가 누구에게 했는지는 제가 인지할 수 없지만 지금 현재도 외부에서 심사위원에 대한 로비가 굉장히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기에 이 부분도 수사에서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설계권을 가져간 설계 회사가 모든 것을 다 설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설계는 그 분야가 굉장히 광범위하다. 디자인도 있지만 구조계산도 있고 전기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건축사사무소는 이런 기능을 다 갖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외부에 하도급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불미스러운 거래가 있지 않겠나 하는 것도 보고 있다. 수사과정에서 그 부분도 포함해 일괄 의뢰할 예정이다.

△15개 단지 중 전관 업체가 관련되거나 입찰담합과 관련된 분석 결과는 언제 공개 되는 건지

=입찰담합 전관예우는 LH가 스스로 조사하기보다는 경찰에 수사의뢰를 해 경찰조사 결과에 따라서 발표를 할 예정이다.

△15개 단지를 보면 LH 자체감리에서도 5개 단지에서 철근누락이 발견됐는데 감리 발주 뿐만 아니라 LH 자체 감리 부분의 문제도 확인한 것이 있는지.

=이 또한 내부 감사를 통해 징계 수순을 밟는 것보다 수사에 따라서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공정하게 경찰 수사를 의뢰해서 그 결과에 따라 처리하겠다.

△LH 퇴직자들이 설계회사에 많이 입사하는 것은 이전부터 있었던 일인데, 퇴직자가 설계회사에 들어가는 체계가 계속된다면 이 부분이 쉽게 끊어지겠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문제는 현 단계에서 LH가 퇴직자에게 설계회사를 가라마라 할 강제적인 권한도 없고 과연 형평성이 맞냐는 부분에 대해선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LH 혁신방안 이후에는 2급 이상 부장급은 취업제한을 하고 있기에 그 부분은 어느정도 개선이 됐다고 말씀을 드린다. 또 LH는 앞으로 공사가 제안하는 참가업체에 대해 시공사는 물론이고 설계사, 감리사까지 LH 전관 중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을 모두 사업 제안서에 기록해서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회사에 제안이 들어오는 설계업체, 건설회사, 감리회사 중 LH 전관이 누가 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지니 그걸 기본으로 하겠다. 다만 이들에게 감점을 주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 있기에 전관 없는 업체에게 일정부분 가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건축직은 자격증을 많이 갖고있는 이들이 많아 이번 조치로 내부 직원 사이에 불만이 있을 듯 하다. 내부 직원들의 불만은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지.

=건축이나 토목직은 자격증을 다 갖고 있고, 이를 토대로 해서 퇴직한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퇴직 후 취업 제한을) 강화했을 때 내부직원 사이에서도 불만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LH는 민간기업이 아니고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그런 측면에서 내부직원들 역시 공적 역할을 하기에 어느 정도는 감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러 대책이 나왔는데 공사비 상승이나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지.

=그 부분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LH는 최근 4~5년 전부터 급격히 공적 물량이 확대됐다. 그래서 한정된 인력으로 인허가 발주물량이 늘어나 이를 검토하고 관리할 여력이 없었다. 부실시공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문제다. 그간 인력 제한 때문에 발주를 하면서 책임 감리 제도를 도입하거나 CMR(건설사업관리) 방식 발주를 하는 등 발주만 하고 사후관리를 제대로 못 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인력 증원을 통해 사후 관리감독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발주 후 설계를 검증할 시스템이 없었는데 설계 검증을 강화하고, 감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현장도 관리하고, 시공과정도 중요 공정은 직접 현장에도 가서 확인해야 하는데 현장관리도 제대로 안 됐다. 이런 부분을 발주기관에서 책임지고 좀 더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보면 된다.

△LH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무량판 구조 설계 발주를 지속하실 건지. 또 보강공사 계획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지.

=현재 설계 공법상 무량판 구조 자체의 문제는 전혀 없다. 새로 도입되는 과정에서 안착이 안돼 나타나는 문제이기 때문에 무량판 구조를 안 쓰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가급적 지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무량판 구조가 필요한 곳에는 반드시 쓰겠지만 그렇지 않은 구간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빈태봉 구조견적단장) 현재 보강공사 공법은 7가지 정도를 한국 콘크리트학회의 검증을 마친 뒤 일부를 적용했고 또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각각 현장마다 지하주차장 상부 현황이 다 다르다. 상부에 상수관, 하수관 등 각종 설비 배관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여건에 따라 중간에 기둥을 추가로 세우기도 하고, 기둥 상부 슬래브가 취약하기 때문에 콘크리트나 철근을 덧대서 보강하는 방법을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