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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내년 최저임금 9860원…'더 올려야' 40.6% vs '적정'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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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미디어리서치 정례 여론조사
9620원서 2.5%↑...'너무 올랐다' 14.6%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상승한 986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더 올려야 한다'는 의견과 '적정하다'는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9620원보다 2.5% 상승한 9860원으로 결정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더 올려야 했다'가 40.6%, '적정한 결정이다'가 39%, '너무 올랐다'는 14.6%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5.8%였다.

응답 성향은 지지 정당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62.5%가 '더 올려야 했다', 27.9%가 '적정한 결정이다'고 응답했다. '너무 올랐다'는 6.2%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18.1%가 '더 올려야 했다', 52.1%가 '적정한 결정이다'고 답했다. 24.6%는 '너무 올랐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별에 따라서도 평가 여부가 정반대였다. 국정 운영을 잘못한다고 응답한 사람 중 60.7%가 '더 올려야 했다', 28%가 '적정한 결정이다'고 평가했다.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답한 인원 중 10.1%가 '더 올려야 했다', 56.7%가 '적정한 결정이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에서 적절하다는 평가가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에서 33.3%가 '더 올려야 했다', 46.3%가 '적정한 결정이다', 12.9%가 '너무 올랐다'고 답했다. 만 18~29세에선 40.5%가 '더 올려야 했다', 35.8%가 '적정한 결정이다', 15.8%가 '너무 올랐다'고 평가했다.

30대에선 41.9%가 '더 올려야 했다', 35.7%가 '적정한 결정이다', 19.5%가 '너무 올랐다'고 응답했다. 40대에선 44.5%가 '더 올려야 했다', 36.7%가 '적정한 결정이다', 14.4%가 '너무 올랐다'고 답했다. 50대에선 47.7%가 '더 올려야 했다', 34.6%가 '적정한 결정이다', 12.9%가 '너무 올랐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 편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40.2%가 '더 올려야 했다', 40.9%가 '적정한 결정이다', 13.9%가 '너무 올랐다'고 답했다. 경기·인천은 43.5%가 '더 올려야 했다', 36.4%가 '적정한 결정이다', 13.9%가 '너무 올랐다'고 응답했다. 대전·충청·세종에선 42.1%는 '더 올려야 했다', 39.3%는 '적정한 결정이다', 11.5%는 '너무 올랐다'고 평가했다.

강원·제주에선 38.7%가 '더 올려야 했다', 49.7%가 '적정한 결정이다', 9.3%가 '너무 올랐다'고 답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36.2%가 '더 올려야 했다', 42.5%가 '적정한 결정이다', 15.8%가 '너무 올랐다'고 평가했다. 대구·경북의 경우 37.9%가 '더 올려야 했다', 36.7%는 '적정한 결정이다', 17.6%가 '너무 올랐다'고 답했다. 광주·전남·전북에서 40.5%가 '더 올려야 했다', 35.3%가 '적정한 결정이다', 19.5%가 '너무 올랐다'고 응답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경영계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들며 지역별 물가와 생계비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정하면 기업의 지방 이전이 늘어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업종별 차등적용'을 주장하고 하고 있는 반면, 노동계는 '차등적용'이 저임금 업종의 '낙인효과'로 인한 구인난을 야기하고 제도의 근간을 흔든다며 반대하고 있다"며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다 보니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최저임금 차등적용' 논의 불씨가 꺼지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참고로 우리나라처럼 중앙 정부가 전국의 최저임금을 일률적으로 결정하는 국가는 약 145개국으로 대다수인 반면 미국, 중국, 인도 등 7개국은 각 주정부와 지자체가 연방과 같은 최저임금 결정 권한을 갖고 있어 지역별로 최저임금은 천차만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후 무작위 추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7%이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6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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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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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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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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