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사망사고 관련 직무유기 혐의 발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무조정실이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해 충청북도 본부, 도로관리사업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3곳을 추가 수사의뢰했다.
국조실은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돼 추가 수사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전경 2023.07.21 jsh@newspim.com |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는 재난대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하천점용허가 등 감독 관련이다.
국조실 관계자는 "현재 모든 관련기관에 대한 감찰을 진행중"이라며 "이후 조사과정에서 중대한 혐의가 추가적으로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수사의뢰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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