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크래프톤은 자사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신작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를 오는 다음달 3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건물을 세워 적의 공격을 막는 게임)에 4인 PvP(이용자간대전)를 더했다. 이용자는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성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의 수를 읽고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전략적 전투를 더해 '배팅로얄'이란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다.
이달 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총 6개국에서 소프트 론칭해 호평을 받았다. 다음달 3일엔 세계 190여개국에 한국어·영어·일본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말레이시아어·포르투갈어·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9개 언어로 출시된다. '퀘스트 모드'를 추가하고 친선전 및 관전 기능들을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스토어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과 라이징윙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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