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의 사회공헌 통합브랜드 'Swing Your Dream(스윙 유어 드림)'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출전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으로, 장애인합창단 총 8팀이 참가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입상하며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출전의 가능성을 높였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라코타 위얀키(Lakota Wiyanki)'와 '조율'을 노래하며 행사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밝고 경쾌한 리듬과 합창단원들의 희망찬 목소리는 대회를 화합의 장으로 만들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주희진 단원은 "지난 대회 1위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내어 뿌듯하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꾸준히 연습한 곡을 부를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즐겁게 노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예술적 기량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 합창단만의 진심어린 울림을 곳곳에 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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