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지원센터·마을공동체지원센터 통합 이전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과 김경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와우 LH1단지 지역편의시설 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공서비스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 지역편의시설에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합 이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편의시설 사용 협약 체결 [사진=광양시] 2023.07.06 ojg2340@newspim.com |
양 기관은 공간 등의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지원센터의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공간의 인계인수 ▲사용기간 ▲유지관리 및 보수의무 ▲운영 ▲해제 또는 해지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편의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년간 무상 임대한 연면적 266.5㎡(전용면적 214.5㎡, 공용면적 52㎡)의 건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무실·교육장·회의실·상담실 등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8월 센터를 이전·개소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통합 이전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고 민원인들의 편의도 한층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진 LH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향후에도 LH는 따뜻한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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