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하나증권은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실과 2개 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하나증권 본사 전경. [사진=하나증권] 유명환 기자 = 2022.07.23 ymh7536@newspim.com |
하나증권은 ▲인재개발실 ▲WM부문 손님지원본부 ▲IB부문 IB솔루션본부 ▲S&T부문 FX솔루션실 등 6개 실·2개 본부를 신설하고 이와 관련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에서는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재개발실을 새로 만들었다.
인적교류를 통해 멀티플레이어 양성은 물론 소통과 협업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 활동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인력발탁, 부점장 공모 등 우수인력 발굴과 자발적 참여 문화를 이끌어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WM부문에서는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손님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전사 차원의 손님 창출 업무는 신설된 손님마케팅실에서 수행하며, 프라임케어실의 손님 관리 역할이 전체 고객으로 확대됐다.
손님지원본부는 손님 창출과 관리 등 원스톱 조직으로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하나증권은 기대하고 있다.
IB부문은 IB솔루션본부를 신설해 투자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금융본부를 확대 재편했다.
S&T부문은 FX솔루션실을 신설해 외환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며 손님 수를 증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가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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