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초등학교 통학버스 안전도우미로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김 군수는 통학버스 하차 확인 안전장치 및 안전띠 등 안전장치 설치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 안전 운행 기록 작성 및 안전 교육 이수 등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초등학교 등굣길에 안전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3.07.05 ojg2340@newspim.com |
등교 시간에 맞춰 나온 아이들의 버스 승차를 도와주고 일일이 안전 벨트를 채워주면서 학생들의 등교를 도왔다.
이어 김 군수는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만나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및 보성 교육 발전 포럼 개최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철우 군수는 "운전자도 보행자도 주변을 잘 살피고 남과 나의 안전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다면 학생들 모두 안전하게 학교 다닐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10개교 84명의 초·중학생이 등하교 시 에듀택시를 지원하는 등 학생 무상급식과 교복 구입비 지원 등 아동, 청소년, 교육 분야에 219억원을 투자해 아이들이 자라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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