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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공급망박람회' 설명회 성황리에 종료 中 CC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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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서 4일 개최
11월 28일 중국국제공급망 박람회 사전 설명
'개방형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 지혜 교환의 장
국제 공급망협력 강화,세계경제회복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4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서울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산업 공급망의 국제 협력 강화 및 글로벌 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를 열 계획이며 이에 앞서 이날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를 겸한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와 중국 국제공급망촉진 박람회' 설명회는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주한 중국상공회의소가 후원 기관으로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  7월 4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최한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2023.07.04 chk@newspim.com

장샤오강(장소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늘날 세계가 역사상 보기 드문 대변혁의 시기에 놓여 있고 코로나 19 이후 더딘 경기 회복세에다 경제 글로벌화도 후퇴하고 있다"며 "글로벌 산업 공급망의 신속한 재건을 위해 지혜를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베이징에서 1회 중국 국제공급망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샤오강 부회장은 산업 공급망이 각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자금 흐름, 산업 흐름, 기술 흐름으로 촘촘히 연결돼 있다며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원활한 글로벌 산업 공급망 구축은 글로벌 기업사회의 공통된 바람이자 국제 사회의 공통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한 제 1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세계 각국 기업들에게 큰 시장을 가진 중국과 경제 무역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참석국과 기업들이 국제간 비즈니스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장샤오강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주한 중국대사관 곡금생 공사는 이날 CCPIT가 개최한 한중공급망 협력 세미나및 중국 국제공급망촉진 박람회 설명회(세미나및 박람회 설명회) 축사에서 "중국은 세계를 위해 더 넓은 시장 기회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인류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급망 촉진 박람회가 양호한 창구 및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진성(곡금생) 공사는 "1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세계 체인연결, 미래 공동 혁신'을 주제로 열려 혁신과 협력, 녹색및 개방, 성장 이념을 공동 추구하며 중국과 세계 기업들이 힘을 합쳐 개방형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한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구진성(곡금생) 공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구진성 공사는 2022년 글로벌 무역 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중간의 무역액은 362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한국이 중국 제2대 무역 파트너로 떠올랐다며 양국 무역이 최근 난항을 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UN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중국 GDP성장률이 5.3%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경제에 공동 성장의 밝은 전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CCPIT 협력 파트너인 한국무역협회의 김기현 글로벌협력 본부장은 이어진 환영사에서 "미중간 기술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탈세계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며 "한중 공동 번영을 위해 기업들이 지혜를 모아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 대표처 유해연 총대표와 국제전기차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이 박람회 대리합의서를 체결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김기현 본부장은 지난 30년간 한국과 중국은 맞물린 두 톱니바퀴와 같은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해왔다"며 "우선 한중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원자재와 광물자원 수급 안정을 목표로 한중 양국이 공급망 정보 채널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코로나로 줄어든 한중간 정기 항공편 왕래를 복원, 단체여행 회복 등 한중간 인적교류를 확대하자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장샤오강 부회장과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글로벌협력 본부장 등 내외빈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한뒤 박수로 인사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이날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에서는 CCPIT 한국대표처 유해연 총대표와 국제전기차엑스포 김대환 이사장 간에 박람회 참석 대리 합의서와 기업 참가 의향서가 체결(제출)됐고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이어졌으며 '한중 공급망 패러다임 변화와 신 협력 방향(산업연구원 조철 박사)'등의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효성중공업(주)의 실무 대표와 비와이디코리아유한공사 관계자가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 참관을 앞두고 기업 소개 및 글로벌 기업간 공급망 협력 비전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와함께 CCPIT 관계자는 박람회 프리젠테이션에서 "11월 28일~12월 2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공급망 박람회가 개혁개방 문호 확대라는 중국의 대외 지향성을 보여주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촉진하며 각국의 산업을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결해 세계 경제 회복 및 성장과 경제 글로벌를 한층 더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 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글로벌협력 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CCPIT 관계자는 제 1 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세계 체인 연결, 미래 공동 혁신'을 타이틀로 내걸고, 상중하 산업 스트림 통합,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연계, 산학연 협동과 중국 및 외국 기업간의 상호 작용을 위한 개방된 국제협력 플랫폼 구축, 글로벌 산업체인의 공급망 안정성 구축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 1 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장에는 '함께 건설하고 함께 촉진하며 함께 누린다'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스마트카 벨류 체인, 친환경 농업분야, 청정 에너지 벨류 체인, 건강한 라이프 케어, 블록 체인 기반 디지털 과학기술 등 5 대 산업 공급망과 현대 물류 전시공간이 설치되며 은행, 보험, 무역 컨설팅, 상업 법률, 문화 교육, 관광 서비스, 창의 디자인 등 서비스 전시장도 마련된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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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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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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