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도그코리아, 밀양 펫월드타운 도급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6월26일 15:13

최종수정 : 2023년06월26일 15:13

국내 최초의 펫 종합유통센터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도그코리아는 밀양 펫월드타운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책임준공을 위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그코리아는 DNA고유번호 실명등록 후 애견 분양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이다.

발주처인 펫월드코리아와 체결된 도급 계약에서는 건축 규모는 지상3층, 연면적 1360평 규모로 총공사비는 97억원에 달한다. 도급사인 ㈜신성종합건설이 건축준공을 책임진다.

이 건물에는 동물병원, 펫 DNA프로필 발급센터, 음압무균보호시설,펫분양소, 펫 미용실 애견훈련소, 펫 쉼터, 펫 판매점 등이 들어선다.

펫 관련 시설이 종합적으로 모인 유통센터는 국내에서 이곳이 처음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예비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 분양부터 등록대행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펫유통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펫월드코리아 김용섭대표(왼쪽)와 (주)신성종합건설 손용국 부회장이 도급계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그코리아 제공]

도그코리아가 건물도급게약을 체결한 것은 2015년 DNA고유번호실명등록 혈통전산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회사가 설립된 지 9년만이고, 지난 22년 7월 최초 건축허가를 받은 지 1년만이다.

도그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을 획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2017년 4월 국내 특허 취득했다. 2020년 10월에는 중국 특허도 취득했다. 

반려동물 실명제 분양시스템은 분양 전 반려동물의 유전자 정보를 견주 실명으로 전산등록함과 동시에 일련번호가 정해지므로 잃어버린 반려견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DNA생체정보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도그코리아,펫월드코리아 김용섭대표이사는 "동물복지시대를 예견하고 일찍이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도급계약을 통해 도그 코리아의 기치인 '유기견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한층 다가설 수 있다"고 밝혔다.

책임준공 시공사인 신성종합건설 손영국부회장은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비전과 확장성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밀양 펫월드타운 유통센터 신축공사가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회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그코리아는 30일 밀양 펫월드타운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공사인 ㈜신성종합건설과 함께 착공식을 개최한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