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추가 붕괴 대비 인근 주택 주민 긴급 대피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5층 규모의 맨션 축대가 무너져 인근에 있던 차량 4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분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의 한 맨션 담벼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5일 오후 10시5분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의 한 맨션 담벼락이 5m가량 무너져 차량4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3.06.2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구조인력 23명과 장비를 현장으로 급파해 파이어라인을 설치하고 추가 붕괴에 대비해 인근 주택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무너진 담벼락은 5m규모이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차량 4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담벼락 붕괴 사고가 난 해당 맨션은 5층규모 1동으로 지난 1979년에 건축됐으며 16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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