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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키스탄 48억달러 원전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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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파키스탄으로부터 48억달러 규모의 원전 건설을 수주했다.

중국의 원전 국영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CC, 중핵그룹)는 파키스탄 원자력위원회와 20일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21일 전했다. 체결식에는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비롯한 파키스탄 고위 관료들과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차시마 원전 5호기가 조만간 착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투자비는 48억달러이며, 1200만MW급이다. 투자비는 중국의 차관으로 충당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키스탄 차시마에는 중국이 건설한 원전이 현재 운용중에 있다. 중핵그룹은 1992년 파키스탄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후 1993년 원전을 기공해 2000년 1호기가 완공되어 상업운행에 돌입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증설됐으며 2017년에는 4호기까지 완공되어 현재까지 가동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될 차시마 5호기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3세대 가압수형 원전인 화룽(華龍) 1호기가 건설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 2017년에 차시마 5호기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협상과정이 진행되었고, 20일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조만간 원전 건설이 기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키스탄은 카라치에 원전 2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역시 모두 중핵그룹이 건설했다. 카라치 원전 1기는 페쇄됐으며, 2기는 2021년에 3기는 2022년에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두 곳 모두 중국의 화룽 1호가 건설됐다.

한편,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세계에서 가동 중인 원전은 총 436기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93기(설비용량 9만5835MW)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 56기(6만1370MW), 중국 55기(5만3286MW), 러시아 37기(2만7727MW), 일본 33기(3만1679MW), 한국 25기(2만4489MW)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세계에서 건설 중인 원전은 총 59기며, 이 중 23기가 중국에서 건설중이다. 이로써 중국은 조만간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2위 원전국가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푸젠성 푸칭시에서 가동중인 중국의 화룽 1호 원전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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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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