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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6·25 참전 유공자들에 '영웅 제복' 친수…"보훈 문화 확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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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 영웅들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다는 다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영웅 제복'을 처음 친수하며 "제복 입은 영웅과 그 가족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90명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3.29 photo@newspim.com

이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영빈관에 미리 도착해 초청자들을 한 명씩 직접 영접했다. 국군 의장대와 군악대도 동원되는 등 최고의 의전으로 호국 영웅들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6·25 참전 유공자회 손희원 회장과 이하영·김창석 이사에게 제복을 직접 입혀준 뒤 "이 제복에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정부의 다짐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사파리 재킷 스타일의 제복은 국가보훈부가 허름한 조끼를 유니폼처럼 입고 다니던 참전 유공자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제대로 예우하자는 뜻에서 마련한 옷이다. 올해 참전 유공자 전원에게 무료 제공될 예정으로, 윤 대통령이 첫 제복을 이날 친수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정전 70주년"이라며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켜온 호국 영령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 우리나라의 주인이고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훈은) 국민 주권주의와 자유 민주주의를 정한 헌법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했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날 오찬에는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8개 보훈단체 임원·회원 170여명과 특별초청 대상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초청 대상에는 서해수호 유족과 장병 대표가 포함됐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천안함 자폭' 발언에 항의한 최원일 전 함장이 윤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았다.

또 1968년 1·21사태 당시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저지하다 전사한 종로경찰서장 고(故) 최규식 경무관의 자녀와 손녀, 1999년 6월15일 휴전 이후 처음 발생한 남북 간 해상 교전에서 큰 승리를 거둔 제1연평해전의 주역 안지영 해군 대령과 허욱 해군 대령도 역대 정부 오찬 행사 최초로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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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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