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경주 The-K호텔에서 한국정책학회와 ʻ미래 에너지 정책방향 공동 논의를 위한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 업무 및 행정・정책연구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에너지 및 전력생산 관련 인문・사회 분야 학술활동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과 김영미 한국정책학회장은 14일 경주 The-K호텔에서 한국정책학회와 ʻ미래 에너지 정책방향 공동 논의를 위한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3.06.14 victory@newspim.com |
한수원은 현재 ʻ원전의 적극적인 활용과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ʼ라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국정책학회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규제와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및 안정적인 에너지 정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에너지・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학계의 논의가 지속적, 장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ʼʼ며 ʻʻ한수원이 가진 에너지 관련 전문성과 한국정책학회의 행정・정책 연구역량을 결합한다면 국가 에너지안보 확보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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