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관람객이 전시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NextRise 2023, Seoul'은 국내외 45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타트업 행사로 1, 2일 양일간 개최된다. 2023.06.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전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코엑스에 모였다.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공동으로 1, 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23, Seoul'를 개최한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관람객이 스타트업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2023.06.01 choipix16@newspim.com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관람객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06.01 choipix16@newspim.com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타트업 행사인 'NextRise 2023, Seoul'에는 450여개 스타트업이 핀테크 등 9개 산업 Zone과 콘텐츠 특별관 등에서 고유의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 19개국 58개 스타트업도 참가했다.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벤츠 등 국내외 대기업·유관기관의 대형 독립부스도 설치됐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스타트업 관계자가 시연을 보이고 있다.2023.06.01 choipix16@newspim.com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스타트업 관계사가 시연을 보이고 있다.2023.06.01 choipix16@newspim.com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참가자가 경품을 추첨하고 있다.2023.06.01 choipix16@newspim.com
현장에서는 AI, 블록체인, 대체육, 증강현실, 민간로켓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회사를 홍보하고 업계 정보를 교환하고 있었다.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손우규 위밋모빌리티 매니저는 "다른 업계 사람과 만날 수 있어 새로운 시각으로 자사 솔루션의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대기업, 중견기업, 갓 시작한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강봉수 딥비젼 CEO가 발표를 하고 있다.2023.06.01 choipix16@newspim.com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류정혜 카카오엔터테이먼트 본부장이 발표하고 있다.2023.06.01 choipix16@newspim.com
44여개 회사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개최되어 스타트업 구직 희망자들이 관계자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의 컨퍼런스와 128개사의 기업설명회(IR)도 이어져 업계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2023.06.01 choipix16@newspim.com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에서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 2023.06.01 choipix16@newspim.com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변화의 파고 속에서 기회와 위협을 빠르게 인지하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트업에서 우리 경제의 희망을 발견했다"며 "스타트업이 가진 자체 혁신뿐 아니라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연구와 투자 등의 협업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extRise 2023, Seoul'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한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choipix16@newspim.com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2025-12-16 11:38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2025-12-16 09:12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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