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CSW 2023)가 지난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6개국에서 8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화합물 반도체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30일 오전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CSW 2023)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3.05.30 mmspress@newspim.com |
오영훈 제주지사는 30일 오전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있으며, 반도체와 같은 제조업 기반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며 "제주가 보유한 강점과 기반을 최대한 활용해 대한민국이 첨단 융합 기술시대로 도약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합물 반도체 국제 심포지엄(ISCS)과 인화 인듐 및 관련 물질에 관한 국제회의(IPRM)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6G 통신기술, 양자기술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화합물 반도체와 관련한 응용분야의 최신 기술교류 및 연구동향 파악, 관련 기술향상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화합물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