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리브인수원] 서수원 명소된 '고색뮤지엄'…폐수처리장, 문화예술 오아시스로 재탄생

기사입력 : 2023년05월27일 08:59

최종수정 : 2023년05월27일 08:59

산업단지 폐수처리장,리모델링해2017년 개관…복합전시문화공간과 어린이집으로 시민에 개방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 서쪽 권역에는 지난 10여년간 방치됐던 폐수처리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된 곳이 있다. '고색뉴지엄'이라고 불리는 그곳은 이제 서수원권의 명소가 됐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85에 위치한 고색뉴지엄 외관 [사진=수원시]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고색뉴지엄은 다양한 국내외 단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영국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전 세계 친환경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그린월드 어워즈 2018'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학교공간혁신 인사이트 투어 코스 중 일부로 선정돼 교육기관 관계자의 방문과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가 이색명소로 꼽는 고색뮤지엄에 대해 알아본다.

고색뮤지엄이 있는 곳은 건물이 즐비하지만 생태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는 황구지천도 바로 옆에 있어 전원적인 느낌이 공존한다.

네모반듯한 형태의 건축물로 이 일대에서 보이는 건물들과 비슷하다. 다만 가장자리가 커다란 철제 구조물로 둘러져 있고, 한쪽 측면이 유리창으로 돼 있어 언뜻 카페처럼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관의 평범함과 달리 입구로 들어서면 내부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먼저 작은 휴게실처럼 마련된 공간에 수원의 산업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자료가 배치돼 눈길을 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농업과 상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수원이 1960년대 섬유산업, 1970년대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2000년대부터는 IT와 바이오 등 기술집약적인 산업 중심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잘 알려준다.

고색뉴지엄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선큰(sunken)이 설치돼 밝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사진=수원시]

입구가 있는 오른편은 지하로 연결되는데, 계단 옆 벽면을 유리창으로 마감해 햇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덕분에 지하지만 지하 같지 않은 자연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계단 아래 작은 공간은 아카이브홀이다. 수원과 관련된 서적이나 자료, 방문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테디셀러를 비치해 둔 작은 서재가 마련돼 있다.

눈을 돌리면 고색뉴지엄만의 정체성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전시홀에는 커다란 탱크 두 개가 남아 있고, 긴 복도에는 거친 콘크리트 벽면과 배관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사용감이 없는 약품탱크 겉면에는 고색동에 대한 이야기가 새겨져 방문자들에게 이 터의 의미를 전한다. 복도는 배관이 계속 이어져 공장 느낌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따로 없다.

사진3) 고색뉴지엄 지하 전시홀에 남아있는 약품탱크 [사진=수원시]

메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은 1층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규모다. 지하지만 전시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한 가운데 천장 한 부분에 창을 만들어 자연채광이 가능하고, 회색 벽은 일반적인 전시공간과는 다른 특별한 느낌을 만든다. 기둥과 벽 등 곳곳에 독특한 구조를 살려 공간 자체를 오브제로 만들었다. 입구 왼편에는 폐수의 찌꺼기와 이물질을 걸러내는 '협잡물 종합처리기'가 존치돼 있어 이 공간의 정체성을 상기시킨다.

◆비운의 산업건축물,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사진4) 배관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고색뉴지엄 지하 복도에 어린이들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사진=수원시]

고색뉴지엄의 과거는 극적이다. 본래 건축한 목적으로는 단 한 번도 사용되지 못했던 비운의 건물이 수원시의 고민 끝에 예술적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스토리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이었다. 수원시 산업단지인 수원델타플렉스에 입주한 기업들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3차에 걸쳐 조성된 수원델타플렉스 삼각형의 왼쪽 꼭짓점에 자리를 잡고 산업단지 조성 초기인 2005년 준공됐다. 하루에 1380톤에 달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폐수처리장은 태어나자마자 쓸모가 없어졌다. 수원델타플렉스에 전기, 전자, IT, BT 등 첨단 기업들이 주로 입주하면서 가동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산업단지의 폐수처리장은 존재가 희미해진 채 10여년간 델타플렉스를 중심으로 한 수원의 산업 발전을 쓸쓸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고색뉴지엄 기획전시실 내부에 남아 있는 존치시설과 함께 작품이 전시된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수원시]

방치됐던 새 폐수처리장의 운명이 바뀐 것은 지난 2015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기능을 잃고 방치된 공간들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었다.

리모델링은 기존 공간들을 존치해 역사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폐수처리장이었던 공간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배관과 기계장치, 약품 탱크 등의 시설을 존치했다. 특히 폐수처리 시설 중 가장 큰 공간이던 공동구 연계 유량조정조와 유량분리조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던 설비들을 해체하고 기둥만 살렸다. 공간 전체를 그대로 펼쳐 다양한 전시 구상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그렇게 1년여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2017년 11월, 폐수처리장은 고색뉴지엄으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역 이름인 '고색'과 새롭다는 의미의 '뉴(New)',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뜻하는 '뮤지엄(museum)'을 합성해 만든 이름과 함께였다.

고색뉴지엄 기획전시실의 콘크리트 벽을 배경으로 미디어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복합전시공간과 어린이집, 시민에 열린 공간

현재 고색뉴지엄은 크게 두 개의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 중이다. 1층과 2층 일부를 시립어린이집으로, 1층 일부와 지하층은 복합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복합전시문화공간은 시민에게 개방됐다. 개관 기획전시 'Re-Bone(리본) 묶는 기술'이 시작이었다. 폐수처리장이 문화의 장으로 변모하고, 산단과 지역, 예술을 묶는 과정을 알리는 첫 시도였다. 이후로는 수원의 예술인들이 전시할 수 있는 어엿한 대관 전시가 진행됐다. 사진, 회화, 미디어, 설치미술, 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60여건 가까이 공간을 채웠다. 최근 대관전시는 인근 지역 미술학원에서 작품활동을 진행한 어린이 100명의 공동 작품 14점이 전시돼 알록달록한 어린이의 작품이 회색 벽에서 한층 더 빛나는 순간을 만들었다.

고색뉴지엄 1~2층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의 내부가 층고의 변화를 줘 흥미롭게 구성돼 있다.[사진=수원시]

교육과 문화행사도 활발하게 열렸다. 지역 초등학생, 경로당, 가족과 일반시민은 물론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 행사 고색데이 등이 수원델타플렉스와 시민의 상생의 기회가 만들어졌다. 뿐만아니라 재즈, 클래식, 국악,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문화행사도 매년 개최하면서 고색뉴지엄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1~2층에 마련된 시립고색뉴지엄어린이집 덕분에 고색뉴지엄에는 어린이의 에너지가 가득하다. 어린이집 시설은 넓은 놀이공간이 눈길을 끈다. 원래 공간을 리모델링을 하며 아이들에 맞춰 높낮이에 변화를 줘 흥미를 유발하고, 계단 등 모든 공간에 안전을 더했다.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활동 중심으로 친환경적인 교육여건까지 갖춰져 고색뉴지엄에 활기를 더한다.

jungw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사진
[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