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3일 마리면 소재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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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오른쪽)가 23일 마리면 소재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거창군] 2023.05.23 |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구인모 군수, 임영인 거창경찰서장, 이태용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장, 김종두 수승대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5월부터 6월까지를 농번기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군청 행정지도 담당 부서와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시기와 장소를 나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위천면과 문화관광과 직원 20여 명, 19일에는 가북면과 행정과 직원 15여 명이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을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유관기관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어려울 때 마다 힘이 되어주는 거창경찰서,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 수승대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