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주요 시책·행사·사업 등 여론 수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정모니터단은 각계 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 및 24개 지역별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19일 위촉식을 가진 제6기 시정모니터단 모습.[사진=세종시] 2023.05.19 goongeen@newspim.com |
특히 이번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세종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해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세종시를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각과 목소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은 외국인 단원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됐으며 시정모니터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주요 시책·행사·사업 등에 대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모니터단은 시를 풍요롭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 왕성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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