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선익시스템이 9일 에스엔디스플레이와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사는 페로브스카이트 광소재와 OLED 증착 장비 기술을 결합해 증착 장비·공정 개발과 시제품 검증 및 양산 적용을 추진한다
- 이번 협약으로 연구단계인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실제 디스플레이 공정 적용성과 양산 장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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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OLED 증착 장비 전문기업 선익시스템이 페로브스카이트 광소재 전문기업 에스엔디스플레이와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8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에스엔디스플레이의 고색순도·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광소재 및 증착용 전구체 소재 기술과 선익시스템의 OLED 증착 장비 설계·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페로브스카이트 증착 장비 및 공정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증착 장비 개발, 증착용 소재 및 공정 최적화, 공동 기술 테스트 및 시제품 검증, 양산 적용을 위한 장비·공정 협력, 증착 균일성 및 미세 패턴 특성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소재·공정·장비 통합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는 좁은 발광 반치폭과 높은 색순도, 우수한 광흡수 특성, 저온 공정 적용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기존 OLED 및 양자점(QD) 이후의 차세대 광전자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R/VR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고해상도 색변환층, 자발광 Pe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초박막 색변환층 구현과 미세 패터닝, 고효율 광변환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에스엔디스플레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익시스템의 증착 장비 기술과 연계하여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장비 적용성, 증착 균일성, 박막 품질 및 양산 공정 확장 가능성을 공동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실제 디스플레이 공정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선익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OLED 증착 장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용 양산 장비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OLED 분야에서 축적한 진공 증착, 박막 형성, 대면적 장비 설계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양산 대응이 가능한 장비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익시스템은 앞서 한국화학연구원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증착 장비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면적 양산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증착 장비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