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 진행한다. 임직원의 자발적 식권 기부활동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활용해 보육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교육비 및 교육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굿네이버스와 아동·청소년의 심리안정과 정서 함양을 위한 '아동원예 체험학습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 내 식물재배기(스마트팜) 설치와 지역 화훼농가 연계형 원예교육·체험학습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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