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팀 선정...10월까지 계층별 문재해결 아이디어 활동실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모임)' 활동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모임)'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소통협력공간이 마련된 옛 충남도청사 모습. 2023.05.10 gyun507@newspim.com |
행정안전부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청년', '노인' 주제로 계층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참가할 팀 신청접수를 받았다.
모두 20개 팀이 지원했고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됐다.
'마음 놓고 학교랑 집이랑 go!go!'팀은 청소년을 주제로 활동하는 팀으로 원평초 인근의 교통안전 문제를 인식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캠페인 및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의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창업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창업메이트'팀, 홀로 사는 노인의 돌봄과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인지·예술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그린'팀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계층별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활동실험을 진행한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9일 활동팀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 및 주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정책 도출까지 이어지도록 커뮤니티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모임)'의 다양한 활동소식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대전시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계층별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실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민 주도의 문제해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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