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야후 재팬과의 쇼핑 검색 광고 사업 협력과 관련해 성과를 자신했다.
네이버는 8일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가 작년부터 야후 재팬 내에서 라이브 테스트를 시작을 했었는데, 그 테스트에서 성과가 굉장히 검증되게 나와서 4월에 회사 쇼핑 검색과 로컬 검색에 네이버의 기술과 노하우가 이미 접목됐다"며 "네이버의 강점은 구글과 차별력 있는 검색 결과를 버티컬 부문 쇼핑과 로컬에 회사가 제공을 하고, 또 해당 영역에서 네이버 만의 검색 광고를 제공하는 것에 있는데, 광고 부문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쇼핑 검색과 로컬 검색의 성과나 효율성을 측정을 하면서 쇼핑부터 연내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
또 "(야후 재팬과) 경영통합이 진행됨에 따라서 기본적인 협약 계약이라든지 계약 구조는 변경하지 않을 생각이고, 기본적으로는 검색 광고 매출의 일부를 셰어를 받는 구조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그에 따라서 협의 중에 있다"며 "회사는 라인의 신중호 대표를 중심으로 한 경영통합이 진행됨에 따라서 의사결정 구조가 슬림화되고, 이에 따라서 빠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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