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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00일 인터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미래·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기업유치 지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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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맞춰 무거운 사명감 가지고 수원시 변화 일궈내기 위해 노력"
"탄탄한 경제특례시 구현 위해 지속적 기업유치 하겠다"
"시민 중심의 행정 강화…시민참여 직접민주주의 선보이겠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가슴뛰는 대한민국 표준도시, 수원특례시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최근 문을 연 새빛 민원실에서 뉴스핌 취재진과 취임 300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지난 2022년은 수원시는 수원특례시를 변경됐다. 또한 이같은 수원특례시의 첫 시장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은 바로 이재준 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특례시의 전진을 위해 재정기반 마련 구축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이 시장은 최근 미국과 일본에 다녀오면서 기업유치의 가시적 성과도 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중이다.

또 이 시장은 자신의 주요공약인 '손바닥정원'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손바닥정원이 활성화 되면 국내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

29일 뉴스핌은 경기 남부권 인구 125만의 수원특례시의 이재준 시장의 취임 300일 간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일문일답이다.

-수원특례시장 취임 300일이 지났다. 그 간의 소회를 밝히면.

▲시민들께서 격려와 지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난해 7월 수원시장에 취임할 수 있었고, 벌써 300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다시 한번 시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감격과 기쁨의 순간도 잠시, 어려운 경제상황과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챙겨야 하는 무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수원의 변화를 일궈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0월 민선8기 수원특례시의 비전과 목표를 시민들께 발표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과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3대 목표로 정해 시민과의 소통, 혁신행정의 도시를 약속하고 시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비전과 목표를 하나하나 실현해가며, 시민의 입장에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달려나가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뉴스핌 취재진과 가진 취임 300일 인터뷰에서 수원시의 기업유치 노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은 기업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근 성과도 나오고 있는데 전망은.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세수를 확보해야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취임 첫날 1호로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딘 바 있다. 수원시에서는 기업친화적인 환경과 기업유치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업유치단'을 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보안솔루션 첨단기업 2호로 포커스에이치엔에스(FOCUS H&S)와 본사 및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3호로 4월 미국 출장을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Entegris)의 연구소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기업·병원·대학이 협력해 의료·임상·의약 등 바이오 연구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원광교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 미래의 성장동력을 마련하여 수원시를 생명융합 바이오 중심도시로 만들어 대기업·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빛펀드(수원시 100억 원, 정부주도 펀드 출자금 600억 원, 민간 자본 300억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 예정)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 했고 최근 그 펀드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동의를 받았다.

앞으로 1000억 원의 펀드를 모집해 창업하는 사람, 수원에서 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람 또는 수원으로 이주할 기업에게 한해서 투자 펀드를 할 수 있다. 창업을 원하시는 분 또 성장을 더 하고 싶은 분은 수원특례시로 이전하고 싶은 분은 새빛펀드에 주목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

탄탄한 경제특례시 구현을 민선8기 취우선 목표로 삼은 만큼 수원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기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드릴 수 있길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혁신행정 도시를 만들겠다 했는데 어떤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지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되고 나서,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시민의 곁으로 가려면 혁신행정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 시민들께 약속드렸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해 '시민체감 특례행정'을 확대하고자 전담기구를 만들었다. 이른바 '시민협력국' 이라는 국을 만들었음. 시민협력국을 통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버스를 운영해 국장들과 과장들,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현장에서 즉문즉답으로 해결하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버스 외관에는 '우리 동네 이반장이 간다'고 적혀 있는데, 제가 '우리 동네 이반장'이 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에는 종합민원행정 강화를 위한 소통형 개방공간 '새빛민원실'이 문을 열었다. 시민들이 시청이나 구청에 오면 여러 가지 복합민원들이 있는데, 관련 부서를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잘 모르신다. 가더라도 우리 업무가 아니라고 핑퐁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 새빛민원실을 만들고 2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민원실에 배치했다.

새빛민원실을 찾아오시면 여러분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베테랑 공무원들이 1:1로 면접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들을 대신해서 처리해 드릴 것이다.

오는 6월에는 직접민주주의 완성형 플랫폼 모바일 앱을 만들 예정인데 일명 '누구나 시장실'로 모바일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방안이다. 모바일을 통해 주요 정책을 문의하거나 제안하거나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제는 시민참여를 보장하는 단계를 넘어서 시민이 주체가 돼서 스스로 도시를 만드는 직접민주주의로 나갈 때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시장실. 모바일 플랫폼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혁신행정 시민소통도시, 참여도시로 수원시가 나아갈 것임. 특례시 위상에 맞게 소통을 열심히 할 것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뉴스핌 취재진과 취임 300일 인터뷰에서 민선8기 수원시 혁신행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손바닥 정원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사업 추진에 적극적 의지를 보이는 이유는.

▲시민 주도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손바닥정원은 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도시의 빈 공간, 낡은 공간, 익숙한 숲과 공원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밀접한 생활공간인데 그 공간을 만드는 주체는 '우리 모두'여야 한다고 본다.

많은 도시들이 정원 인프라를 만든 후 문화를 만들어가려고 하나, 우리의 생각은 다르며 손바닥정원으로 우리모두가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 문화가 만들어지면 도시는 자연스레 변화할 것이다. 지난해부터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모집, 현재 6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가입했다. 시민들이 모여 손바닥정원을 관리하고 홍보하는 등,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열린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 기업, 단체, 공공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소통하고 연결되다 보면, 도시 전체의 문화를 바꿀 수 있다. 4년 동안 1000개의 손바닥정원이 만들어지고 나면 도시 어디서나, 누구나, 5분마다 경험하는 '정원이 있는 삶'을 함께 누리고, 수원은 어느 도시도 흉내낼 수 없는 정원 네트워크 도시가 되어있을 거라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마디 전한다면.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수원시민 여러분 제 삶에서 가장 가슴 뛰는 순간은 수원을 만났을 때 입니다.

수원은 제가 오랫동안 정착한 도시 '수원'을 위해 일할 때가 가장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 도전했고 지금은 시장이라는 직함을 갖고 여러분을 섬기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민선8기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가슴뛰는 대한민국 표준도시, 수원특례시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행복한 도시,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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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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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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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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