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N페이코가 4일 수도권 업무지구 점심값을 분석해 삼성 1만5000원으로 최고라고 밝혔다.
- 여의도 1만4000원, 강남·서초 1만3000원 등 주요 업무지구 평균 점심값이 1만원을 넘겼다.
- 평균 점심값은 2017년 6000원에서 올해 1만원으로 66% 올라 최저임금·외식물가보다 더 뛰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의도 1만4000원·강남 1만3000원…구로·가산도 1만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직장인들이 밀집한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의 평균 점심값이 1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삼성동에서는 한 끼 평균 지출액이 1만5000원에 달했다.
4일 NHN페이코가 모바일 식권 서비스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요 업무 권역 10곳 가운데 평균 점심값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으로 1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여의도가 1만4000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강남과 서초가 각각 1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판교는 1만2500원, 마곡은 1만2000원이었다. 송파·종로·가산·구로는 각각 1만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싼 삼성과 가산·구로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의 차이는 5000원으로, 같은 수도권 업무지구에서도 점심값이 최대 1.5배 차이가 났다.
점심값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페이코 식권 결제 데이터를 기준으로 평균 점심값은 2017년 6000원에서 올해 1만원으로 약 10년 사이 66% 이상 올랐다. 특히 2022년 8000원에서 올해 1만원으로 4년간 2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최저임금은 시간당 9160원에서 1만320원으로 12.7% 올랐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가운데 외식 물가도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15% 상승했다. 페이코 이용자의 점심값 상승 폭이 최저임금과 전체 외식 물가 상승률을 모두 웃돈 셈이다.
지역별로는 상대적으로 점심값이 저렴했던 구로와 가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022년 구로 7000원, 가산 7500원이었던 평균 점심값은 올해 각각 1만원까지 올랐다. 종로 역시 8500원에서 1만원으로 상승했다.
NHN페이코는 이번 분석이 전체 직장인의 점심 소비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피스 상권별 외식비 변화와 직장인 소비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flurry3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