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트래블라운지(여행자라운지)를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
영월군 여행객을 위한 '트래블라운지' 내 모습.[사진=영월군] 2023.04.26 oneyahwa@newspim.com |
트래블라운지는 무료 짐 보관소, 공공와이파이와 핸드폰 무료충전 등이 가능하며 영월 여행 정보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리플릿과 책자가 비치돼 있어 영월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블 라운지 내부는 편안할 '영(寧)''넘을 월(越)', 영월의 지명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아늑한 분위기로 인테리어했으며 일부 공간은 미니캠핑 포토존으로 꾸며 전국 캠핑장 보유수 2위(강원도 1위)를 자랑하는 캠핑성지 영월을 뽐냈다.
영월역 맞은편 인근에 위치한 영월 트래블라운지는 오전 9~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트래블라운지가 영월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여행 정보와 휴식을 제공하는 여행객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