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조성공사'에 남광토건(주)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6월 준공예정인 매립공사의 후속 단계로서 상·하수도, 진입교량, 도로포장 등 주요 기반시설이 포함돼 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사진=새만금개발공사] 2023.04.05 obliviate12@newspim.com |
낙찰자는 약 4개월에 걸쳐 구체적인 공사내용을 담은 실시설계서 작성(보완)을 하게 되며, 연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사무소 설치 등 '우선시공분'을 병행·도입헤 공사가 착수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찰공고문에 지역기업 우대기준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기업의 공사 참여기회 확대를 이끌어 냈다.
이번 입찰공고문에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적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기술제안 과제로 선정 및 배점화했다.
또한 공동수급체 구성 시 지역업체 참여율 30%이상 권장, 하도급 계약 시 물량에 지역업체 참여율 50%이상 권장 등의 내용을 입찰공고문에 포함시켜 지역기업 참여확대를 유도했다.
강병재 사장은 "새만금지역 내 첫 복합도시 사업으로 새만금 투자환경에 대한 신뢰성 제고 및 국가균형 발전 등을 도모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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