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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알리바바·퍼스트리퍼블릭·옥시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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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했지만, 미 국채 금리 상승 속 미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 5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3.25포인트(0.18%) 내린 1만2765.25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7.50포인트(0.19%) 빠진 3999.75달러에 거래 중이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8.00포인트(0.12%) 밀린 3만259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초반 오름세를 보이던 유럽증시는 프랑스 검찰이 시중은행 5곳을 탈세 및 자금세탁 혐의로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보도에 은행주를 중심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검찰은 BNP 파리바, 소시에떼 제네랄SA, HSBC홀딩스, 나티식스 등 5개 은행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이번 탈세 등의 혐의 인한 정부 손해가 1000억유로(140조 6750억원)에 입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지역 은행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당국이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으로 알려진 은행 대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반등하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국채금리 상승에 나스닥만 홀로 하락 마감했다.

당장 은행권 위기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는 완화했지만, 오는 31일 미국의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고, 재닛 옐런 미 재무 장관 및 여러 연준 고위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이번 주 시장은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파월 연준의장의 선호 지표로도 알려진 PCE 물가지수는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하며 7개월 만에 상승세가 빨라졌다. 2월에도 4.7%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치가 예상을 웃돌 경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은행권 우려 속에 금리 선물 시장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5월 금리 동결에 나설 가능성(56.4%)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43.6%)을 엇비슷하게 점치고 있다. 또 투자자들은 연준이 8월부터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며 12월에는 기준금리가 4.3%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블랙록의 웨이 리 수석 전략가나 JP모간의 휴 짐버 전략가 등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더라고 당장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주식시장의 지나친 낙관론을 경했다.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짐버 전략가는 "시장의 금리 동결 전망은 옳지만, 유동성 악화가 실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효과가 얼마나 클 지가 관건"이라면서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가 이뤄지려면 상당한 경제 충격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는 2024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제2의 실리콘밸리(SVB) 은행'으로 지목되던 ▲퍼스트 리퍼블릭(종목명:FRC)의 주가가 뉴욕 증시 개장 전 1% 넘게 오르며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이다. 전일 은행의 주가는 11% 올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BABA)는 6개의 사업 그룹으로 분할할 것이라는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10% 가까이 뛰고 있다.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구조 개편으로 알리바바의 각 사업부는 독립적으로 외부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별도 상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각기 자체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를 갖게 된다.

차량 공유 플랫 ▲리프트(LYTF)의 주가도 개장 전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로건 그린과 존 짐머 공동 창업자가 조만간 최고경영자(CEO)와 회장직에서 각각 사임한다는 발표가 나온 영향이다. 새로운 CEO에는 데이비드 라이셔 전 아마존 부사장이 임명됐다.

미국의 약국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도 개장 전 주가가 1% 가까이 전진 중이다. 회사가 월가 예상을 웃도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회사의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은 1.16달러, 매출은 348억6000만달러로 월가 전망(1.10달러, 335억3000만달러)을 모두 웃돌았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가 석유 회사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의 주식을 또다시 대량 매수했다는 보도에 옥시텐탈의 주가는 개장 전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난 23일과 27일 이틀간 옥시덴탈 주식 370만주, 2억1600만달러(한화 약 2806억원) 어치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버크셔가 현재 옥시덴탈의 최대 주주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옥시덴탈 주식 수는 2억1170만주, 지분율은 23.5%에 달한다. 

미디어 기업 ▲폭스(FOXA)의 주가는 개장 전 2% 넘게 하락 중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회사의 주가를 단기에 끌어올릴 촉매가 부재하다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에 이어 하락세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8% 내린 2만69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오름세다. 전일 4% 넘게 치솟았던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006%로 이날도 4%를 넘어섰다.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7bp 오른 3.545%에 거래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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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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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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