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29일 오후 3시 30분에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유현준 건축가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부산시의회 '제1회 의회아카데미'가 끝난 후에 이어 열린다.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문과 11월 유치 결정을 앞두고 부산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범국민적 지지 열기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치 응원 구호 피켓 퍼포먼스'와 '메시지 소망나무 퍼포먼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시민과 의원은 객석에서 'BUSAN IS READY!'라고 새겨진 응원 피켓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외치게 된다.
안성민 시의장 및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장 등 의장단은 시민과 함께 '메시지 소망나무'에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말풍선을 달아 부산시의회의 의지를 표명한다.
안성민 부산시의장은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시민과 함께 유치하겠다는 부산시의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마련했다"며 "부산시와 함께 잘 준비해서 BIE 실사 대응은 물론이고, 세계박람회도 우리 부산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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