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전 11시26분쯤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 오어사 인근 도로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남부소방서는 구조인력 37명과 차량 11대를 급파해 부상자들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24일 오전 11시26분쯤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 오어사 인근 도로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포항남부소방서]2023.03.24 nulcheon@newspim.com |
소방에 따르면 이날 사고 차량은 오어사 쪽에서 오천읍 방향으로 주행 중 항사교 인근 3m 이래 하천으로 추락,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8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모두 가족으로 파악됐으며 5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상자들은 고령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연령 등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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