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온 20도 육박한 지난 7일 역대 최고 거래액 기록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기온이 크게 오르자 봄옷 쇼핑 수요가 크게 늘었다.
24일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쇼핑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에이블리에서 봄옷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사진=에이블리] |
특히 올해 처음 서울 일 최고 기온이 20도에 육박했던 지난 7일, 에이블리 쇼핑몰 일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일을 기점으로 봄 패션 상품에 대한 니즈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봄가디건' 검색량은 직전 동기간(2월 10일~28일) 대비 4배가량, '봄원피스'는 2.5배 늘었다. 트위드 세미크롭 자켓은 최근 3주 연속 자켓 품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3월 후반부로 접어들며 봄 패션 상품 관련 검색 및 판매량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봄옷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전망이다.
에이블리는 봄옷 수요에 발맞춰 오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블라썸 위크'를 실시한다. 에이블리 회원을 대상으로 전 상품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팩을 통해 혜택도 강화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