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임직원들 쓰레기 주우며 환경정화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릴레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본사를 비롯한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케이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등 서울 지역 호텔 임직원들은 반포 한강공원 내 총 8개의 줍깅존 주변에서 환경정화를 실천했다.
서울 한강에서 진행된 조선호텔앤리조트 릴레이 환경 정화 활동.[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주최로 '노(NO) 플라스틱 한강' 이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서울 임직원들을 비롯해 서울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에 이어 부산과 제주 지역 호텔 임직원들도 해운대 백사장과 올레길 코스 주변에서 릴레이 정화활동을 진행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 생활 속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생분해 칫솔, 천연비누, 세제, 수세미 등으로 구성한 '제로웨이스트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절별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위해 전 사업부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연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