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연결...시너지 기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샵이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연결하는 방송을 선보인다.
GS샵은 오는 24일 TV홈쇼핑 '샵라이브'와 모바일 앱의 라이브 커머스 '샤파라이브'를 연결하는 특집 방송 '크로스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크로스 라이브'는 TV와 모바일 고객을 공유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두 채널만이 가진 강점을 연결시켜 고객에게 확장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GS샵 크로스라이브 [사진=GS샵] |
엄선된 상품을 판매하지만 새로운 고객 유입을 늘리고 싶은 TV홈쇼핑과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확대하고 싶은 라이브 커머스를 연결해 두 채널 모두 윈윈하는 시너지를 내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24 파일럿으로 선보이는 '크로스 라이브' 첫 방송에서는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라삐아프' 특가 상품 12개를 소개한다.
두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동안 양 방송의 진행자들은 서로 채널을 넘나들며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최적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윤선미 GS샵 컨텐츠사업부문장은 "'크로스 라이브'의 '크로스(X)'는 결합을 상징하는 키워드"라며 "TV, 모바일, 브랜드, 쇼핑호스트 등 다양한 커머스 요소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실적으로도 연결하는 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