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방송에 맞춰 편성
여행상품 기획·편성 고도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샵이 최근 방영 중인 여행 예능에 소개된 여행지를 가장 빨리 선보인다.
GS샵은 오는 23일 '모두투어 스페인&포르투갈 10일 여행상품'을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tvN이 지난 2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방송 끝난 뒤 GS샵 방송에서 바로 스페인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GS샵 여행상품 전문 프로그램 '쇼미더트래블' [사진=GS샵] |
GS샵과 모두투어는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상품을 1월 초부터 준비했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세테닐' 등 '텐트 밖은 유럽'에서 소개되는 주요 여행지가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GS샵 해외여행 상담 예약은 약 18만 건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60% 수준까지 회복됐다.
올해 고물가 고환율에도 1~2월에 방송한 여행상품의 월평균 상담 예약은 지난해 월평균 대비 100% 증가하는 등 여행 수요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GS샵은 이 같은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행상품을 프라임 타임에 편성하고 있다.
GS샵은 3월 초 방송을 시작한 JTBC '뭉뜬 리턴즈'와 3월 말로 예정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등의 여행 예능에서 소개될 여행지 상품도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전우정 GS샵 서비스팀MD는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는 가장 트렌디한 여행상품을 소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