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3년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가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료생은 모두 122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공별 3회 교육, 총 13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양양로컬푸드 전공학과 교육.[사진=양양군청] 2023.03.21 onemoregive@newspim.com |
아카데미는 로컬푸드 입문과정으로 평생교육 개념의 대학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공통과정과 3개 학과 6개 전공으로 이뤄졌다.
공통과정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푸드플랜 ▲사회적기업의 창업 등 교양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3개 학과 6개 전공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학과(생산자 조직화 전공, 직매장 운영 전공) ▲농촌창업학과(먹거리창업 전공, 농촌관광창업 전공) ▲지역리더 양성학과(액션그룹 전공, 마을활동가 전공)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장시간 교육에 성실히 임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육성해 향후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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