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용구 소개 및 상담 연결 서비스 지원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헥톤프로젝트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의료보조기기 전문기업 케어빌리지와 노인복지용구 사업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활용해 고객에게 케어빌리지의 복지용구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담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가 지난 9일 여의도 본사에서 케어빌리지와 체결한 MOU에서 이동우 헥톤프로젝트 본부장,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 김재형 케어빌리지 대표, 고지웅 케어빌리지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헥톤프로젝트] |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축적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용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하나의가족은 누적 38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요양 상담 연결 플랫폼으로, 요양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와 더불어 요양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빌리지는 전동침대와 같은 복지용구 대여·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여제품의 오존 멸균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인구고령화 흐름에 따라 재가서비스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며, "케어빌리지와 협업하여 복지용구가 필요한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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