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가 7일 정림동 일원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시·구의원,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기공식을 개최했다.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돌봄·주차시설과 가족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총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되며 옛 롯데마트 부지에 연면적 5633.37㎡,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전 서구가 7일 정림동 일원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관내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 서구청] 2023.03.07 gyun507@newspim.com |
2024년 8월 준공 목표로, 주요시설로는 ▲지하 2층~지하 1층 주차장(65면) ▲1층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마을문화카페 ▲2층 다목적문화공간, 공동작업장, 마을방송국 ▲3층 창업 인큐베이터, 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 전시홍보실 ▲4층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 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 창업, 돌봄, 가족 소통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신축 현장 주변이 시장과 주거지로 둘러싸여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공사 현장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 안전에도 신경을 써서 성공리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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