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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관전포인트] ②'흥행 1등 공신' 이준석계 4인방, 지도부 입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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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출사표
전문가들 "현실적으로 당선 쉽지 않아"
"이준석계, 전당대회 통해 세력 확인"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날인 8일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허은아 최고위원·김용태 최고위원·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지도부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이준석계 후보들이 당 지도부에 입성하는 건 어렵다면서도 이들 후보가 등장하면서 전당대회가 흥행에 성공한 측면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천 후보의 결선행과 허 후보와 김 후보 중 1인이 최고위원에 당선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친이준석계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2023.02.12 leehs@newspim.com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당대표가 될 가능성은 작지만 천하람 후보가 결선에 갈 가능성은 높아진 상태"라며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2위할 가능성이 커졌고, 안철수 후보와 순위가 역전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 평론가는 "최고위원 중에서는 잘하면 한 명 정도 입성할 것"이라며 "주도권을 쥘 정도는 아니지만 네 후보가 이번 전당대회가 흥행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확실히 이준석계 후보 4인방이 나오면서 발언도 거침없이 하는 등 훨씬 흥미로워졌다"면서 "당대표는 어려울 것 같고 최고위원은 안 후보 지지자들이 최고위원 투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내다봤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지도부 입성 가능성은 없지만 당을 건강하게 할 것"이라면서도 "당을 개혁하는데 씨앗이 될 생각을 해야지 본인들이 개혁의 주체가 되겠다고 나서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들이 이번 전당대회에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분석했다. 이준석계 후보들의 득표율이 곧 이들의 당내 입지이자 지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평론가는 "적지 않게 당내에 반윤 세력이 존재한다는 게 확인됐다"며 "천 후보가 득표율 20~25%만 얻어도 적지 않은 세력이 있다는 게 확인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이 어느 정도 지분이 있다는 게 확인됐으니 향후 당대표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준석계는 표심을 바탕으로 당 지도부와 '빅딜'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할 때는 공천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며 "이준석 전 대표로서는 노원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느냐, 창당하느냐를 두고 고민할 시점일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천하람 당대표 후보와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오찬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02.12 leehs@newspim.com

윤 실장은 "이미 컷오프(예비경선)에서 '친윤'이라는 후보들이 떨어졌는데 이준석계는 다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누가 대표가 되더라도 이 세력을 끌어갈 생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 "지역적으로 봐도 천 후보와 이 전 대표 지역구는 국민의힘 기준으로 험지인데 거길 몰아내고 다른 사람이 가기도 힘들다"며 "이미 확장된 외연을 스스로 자르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기자와의 메시지에서 "정상적인 메시지를 일관되게 이야기하는 후보가 우리 개혁후보들 밖에 없다. 당연히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지 않겠나"라며 "후보들 라인업이 결성된 지 채 한달이 안 된 상황에서 이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그만큼 새로운 인물에 대한 당원들의 갈구가 크다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로 전체 선거인단 83만7236명 중 46만1313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 투표율(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표 결과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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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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