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이 따뜻한동행과 베트남 하이증성의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이민우 한미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부반캡 지아 록 지역 인민위원회 대표(오른쪽에서 일곱번째)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글로벌] |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해외로 사업을 확대해 베트남 장애인 가정과 6·25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의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770 건, 해외 59건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한미글로벌 베트남 법인을 통해 하이증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중 네 곳의 가옥을 대상으로 약 2개월 동안 주거환경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따뜻한동행과 튀르키예의 6.25전쟁 참전용사 다섯 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베트남,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등 해외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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