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박민범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 동구가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대전 동구] 2023.03.03 nn0416@newspim.com |
구는 2024년 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 등 26개 국비 확보 주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661억 원의 국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웠다. 구는 시와 중앙부처의 재정 운영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민범 부구청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동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업무 계획을 철저히 분석해 정부 정책 방향과 우리 시 발전전략에 입각한 신규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며 "사업별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대응 전략을 면밀히 수립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전 공무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오는 7일에 2차 보고회를 거친 후 대전시에 신규 국비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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